박정양(朴定陽) (1841~1905)
한 줄 정의
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에서 내무성(內務省)·농상무성(農商務省)을 시찰한 관료. 이후 주미 초대 전권공사(全權公使)로 파견되어 조선 최초의 서양 상주 외교관이 됨.
팩트
1841년 출생. 1881년 조사시찰단(朝士視察團)으로 일본 파견, 내무성·농상무성 분담 시찰. 시찰 기록 『일본내무성시찰기(日本內務省視察記)』 등을 남김. 1887년 주미 전권공사로 워싱턴 D.C.에 부임 — 조선 최초의 서양 상주 외교관. 청의 속방(屬邦) 의례 요구를 거부해 외교적 마찰 야기(이른바 ‘박정양 사건’). 이후 학부대신(學部大臣) 등 역임.
해석
신사유람단(일본)과 주미공사(미국) 경험을 모두 가진 드문 인물. 이와쿠라 사절단 구성원들이 귀국 후 정책 결정권자가 된 것처럼, 박정양도 시찰 경험을 외교 실무에 전환했으나 — 개인적 역량의 발현이지 제도적 전환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한계.
드러내는 메커니즘
- 학습의 제도화 조건 — 개인적 학습은 전환되었으나 제도적 전환으로는 확장되지 못함
- 선별적 제도이식 — 내무·농상무 분야 관찰 후 부분적 적용 시도